러, 20일부터 흑해 항행 모든 선박 군용 화물선으로 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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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방부가 20일부터 흑해에서 우크라이나 항구로 항해하는 모든 선박을 군용 화물의 잠재적 운반선으로 간주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CNN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방부는 성명에서 흑해 곡물 협정의 종료와 해상 인도주의 수송경로 축소와 관련해 2023년 7월20일 모스크바 시간으로 00:00부터 흑해의 우크라이나 항구로 향하는 모든 선박이 잠재적인 군용 화물 운송선으로 간주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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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러시아 국방부가 20일부터 흑해에서 우크라이나 항구로 항해하는 모든 선박을 군용 화물의 잠재적 운반선으로 간주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CNN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방부의 이 같은 발표는 러시아 외무부가 흑해곡물협정에서 탈퇴함에 따라 러시아 정부가 흑해에서 안전한 항행에 대한 보장을 철회한다고 말한 후 나온 것이다.
국방부는 성명에서 흑해 곡물 협정의 종료와 해상 인도주의 수송경로 축소와 관련해 2023년 7월20일 모스크바 시간으로 00:00부터 흑해의 우크라이나 항구로 향하는 모든 선박이 잠재적인 군용 화물 운송선으로 간주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선박에 국기가 게양된 국가는 우크라이나 편에서 전쟁에 연루된 것으로 간주될 것이라고 한다.
"흑해 공해상의 북서쪽과 남동쪽에 있는 많은 해역들이 일시적으로 항해에 위험한 것으로 선언되었다"고 국방부가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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