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최고체감온도 33도 찜통더위…밤에는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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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인천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23도, 낮 최고기온은 31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당분간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 32도, 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중구 31도, 연수구 30도, 옹진군 27도 등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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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20일 인천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23도, 낮 최고기온은 31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당분간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22도, 동구·옹진군·중구 23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 32도, 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중구 31도, 연수구 30도, 옹진군 27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2~6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과 내일 남서풍이 불고 햇볕이 더해져 낮 기온이 더욱 오르겠다"며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밤 사이에 내려가지 못해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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