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보훈부 ‘제복의 영웅들’ 사업에 3억원 기부

이축복 기자 2023. 7. 20. 03: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영그룹이 6·25전쟁 참전 유공자에게 새로운 제복을 제공하는 '제복의 영웅들' 프로젝트에 현금 3억 원을 기탁했다.

부영그룹은 19일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기증식을 열고 '제복의 영웅들' 사업 재원으로 3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은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 유공자를 기억하고 '제복의 영웅들'이 존중 받는 보훈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이 창업주를 대신해 기부의 뜻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일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기증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영그룹 제공
부영그룹이 6·25전쟁 참전 유공자에게 새로운 제복을 제공하는 ‘제복의 영웅들’ 프로젝트에 현금 3억 원을 기탁했다.

부영그룹은 19일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기증식을 열고 ‘제복의 영웅들’ 사업 재원으로 3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영 측은 이날 이중근 창업주의 저서 ‘6·25전쟁 1129일’ 5만3300권도 기탁했다. 이 책은 6·25참전 유공자에게 제복 지급 시 함께 전달된다. 국가보훈부는 부영그룹에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은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 유공자를 기억하고 ‘제복의 영웅들’이 존중 받는 보훈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이 창업주를 대신해 기부의 뜻을 밝혔다.

이축복 기자 bless@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