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자국내 러시아 총영사관 폐쇄 결정

박준호 기자 2023. 7. 20.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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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정부가 19일(현지시간) 자국 내 러시아 총영사관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핀란드 정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핀란드 남서부 해안 도시 투르쿠에 있는 러시아 총영사관의 운영 허가를 취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핀란드 공영방송 Yle는 러시아가 7월6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핀란드 총영사관을 폐쇄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핀란드가 이전에 발표한 추방 조치에 대한 비균형적인 보복이며, 투르쿠 영사관의 폐쇄는 그에 대한 대항책이라고 정부가 밝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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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펜란타( 핀란드)= AP/뉴시스] 핀란드의 국경봉쇄 직전인 17일(현지시간) 남부 러시아와의 국경이 있는 라펜란타의 도로 검문소에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입국 금지선이 세워진 광경. 이 날 밤 이후로 핀란드는 모든 국경을 봉쇄했고 북극관광지 라플란드에서는 수천명의 외국 관광객들이 발이 묶였다.2020.03.20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핀란드 정부가 19일(현지시간) 자국 내 러시아 총영사관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핀란드 정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핀란드 남서부 해안 도시 투르쿠에 있는 러시아 총영사관의 운영 허가를 취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핀란드 공영방송 Yle는 러시아가 7월6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핀란드 총영사관을 폐쇄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핀란드가 이전에 발표한 추방 조치에 대한 비균형적인 보복이며, 투르쿠 영사관의 폐쇄는 그에 대한 대항책이라고 정부가 밝혔다고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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