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2분기 순이익 58% 급감 '어닝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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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가 거의 6년만에 가장 낮은 분기 실적을 내놓았다.
골드만삭스는 2분기 순이익이 12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2021년에 인수한 온라인 대출업체인 그린스카이에서 5억40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또한 부동산 투자에서 4억850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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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골드만삭스가 거의 6년만에 가장 낮은 분기 실적을 내놓았다.
골드만삭스는 2분기 순이익이 12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의 28억달러보다 58% 급감한 것이다.
경쟁사들과 마찬가지로 골드만삭스는 그룹의 수익 엔진인 투자 은행 및 거래의 장기적인 둔화로 타격을 받았다.
2분기 매출은 109억달러, 주당순이익은 3.08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은 시장 정보업체 레피니티브의 예상치(108억4000만달러)를 웃돌았지만 주당순이익의 경우 시장 예상치(3.18달러)를 하회했다.
골드만삭스는 2021년에 인수한 온라인 대출업체인 그린스카이에서 5억40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또한 부동산 투자에서 4억850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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