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한국 방문' 트레블 맨시티, 프리시즌 명단 공개...'홀란드‧KDB‧디아스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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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방문할 맨체스터 시티 선수단이 공개됐다.
맨시티는 20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일본과 한국에서의 프리시즌 투어에 동행할 25명의 선수단을 지정했다"라고 알렸다.
맨시티는 2022-23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또 다른 성공적인 시즌을 그리는 맨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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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대한민국을 방문할 맨체스터 시티 선수단이 공개됐다.
맨시티는 20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일본과 한국에서의 프리시즌 투어에 동행할 25명의 선수단을 지정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우리는 서울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격돌하기 전에 도쿄에서 요코하마 F.마리노스,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맨시티는 2022-23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아스널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승점 5점 차로 역전 우승을 했다. 더불어 잉글랜드 FA컵에서 첼시, 아스널, 브리스톨 시티, 번리, 셰필드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으며 정상에 올랐다. 마지막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토너먼트에서 라이프치히, 뮌헨, 레알 마드리드, 인터밀란을 차례대로 제압하며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로써 맨시티는 '트레블'을 달성했다. 트레블은 과거 셀틱(1966-67), 아약스(1971-72), 아인트호벤(1987-88), 맨유(1998-99), 바르셀로나(2008-09·2014-15), 인터밀란(2009-10), 뮌헨(2012-13·2019-20)밖에 없는 대기록이다. 맨시티가 8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엄청난 상금을 벌어들였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맨시티는 트레블로 무려 2억 9,400만 파운드(약 4,800억 원)의 상금을 챙겼다. EPL 우승으로 1억 8,000만 파운드(약 2,940억 원), UCL 우승으로 1억 1,000만 파운드(약 1,795억 원), 잉글랜드 FA컵 우승으로 400만 파운드(약 65억 원)를 얻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또 다른 성공적인 시즌을 그리는 맨시티. 2023-24시즌에 앞서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다. 먼저 일본부터 간다. 그리고 23일 오후 7시 요코하마, 26일 오후 7시 30분 뮌헨과 경기한다. 이후 한국으로 넘어와 30일 오후 8시에 아틀레티코와 맞붙는다.
프리시즌에 동행할 25인이 공개됐다. 등번호 순서대로 카일 워커, 후벵 디아스, 칼빈 필립스, 존 스톤스, 나단 아케, 주앙 칸셀루, 마테오 코바치치, 엘링 홀란드, 잭 그릴리쉬, 에므리크 라포르트, 로드리, 슈테판 오르테가, 케빈 더 브라위너, 훌리안 알바레즈, 베르나르두 실바, 세르히오 고메즈, 마누엘 아칸지, 에데르송, 막시모 페로네, 스콧 카슨, 필 포든, 오스카르 보브, 콜 팔머, 리코 루이스, 제임스 맥아티다.
트레블 주역인 홀란드, 더 브라위너, 로드리, 디아스 등이 대거 방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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