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고딩엄빠’ 하차..“많이 배우고 가..피임 잘합시다” 당부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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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3' 인교진이 사춘기가 온 남궁지숙 딸에 과몰입했다.
반항이 시작된 딸 별이에 대해 남궁지숙은 "왜 그러는지 모르곘다. 이해도 잘 안 가고. 되게 많이 참아줬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에 들어서 짜증도 늘고 약간 아기처럼 징징대는 것도 있고. 제가 봤을 때는 사춘기가 온 것 같기도 하다"라고 고백했다.
생각지 못한 딸의 상태에 충격을 받은 남궁지숙은 눈물을 흘렸고, 별이는 인터뷰를 통해 엄마가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며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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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고딩엄빠3’ 인교진이 사춘기가 온 남궁지숙 딸에 과몰입했다.
19일에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 최종회에서는 안서영과 남궁지숙이 재출연해 방송 후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남궁지숙의 방송 후 달라진 일상을 공개했다. 남궁지숙은 전에 살던 집이 만기가 돼서 24평에서 16평 집으로 이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딸 별이의 채무에 대해 “지금은 채무가 깨끗한 상태다”라고 전하자 MC들이 기립박수를 보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남궁지숙은 어느덧 초등학생이 되어버린 딸과의 마찰에 고민을 털어놨다. 반항이 시작된 딸 별이에 대해 남궁지숙은 “왜 그러는지 모르곘다. 이해도 잘 안 가고. 되게 많이 참아줬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에 들어서 짜증도 늘고 약간 아기처럼 징징대는 것도 있고. 제가 봤을 때는 사춘기가 온 것 같기도 하다”라고 고백했다.
그런 가운데 별이는 용돈을 올려주지 않는 엄마에 투정을 넘어 고집을 피우다 결국 젓가락을 던지고 방으로 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심지어 문까지 잠궈버린 별이었다. 이를 본 MC들은 경악했고, 특히 과몰입하던 인교진은 “저러면 어떻게 해야 돼. 진짜 문 잠그면 나사를 뜯어야 되나 만약에 상상을 해보면 내 딸이 문 쾅 하고 그러면 감정이 끌어오를 거 같다”라며 글썽였다.
이후 남궁지숙은 성조숙증을 걱정하며 별이와 함께 병원을 방문했다. 심리 검사가 끝나고 의사 선생님은 별이에 대해 “중년 여성이 스트레스 받을 때 이런 증상들이 온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더했다. 생각지 못한 딸의 상태에 충격을 받은 남궁지숙은 눈물을 흘렸고, 별이는 인터뷰를 통해 엄마가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며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박미선은 “오랜시간 자리를 지켜준 분이 있다. 아쉽게 됐는데 하하 씨가 ‘고딩엄빠’를 떠나게 됐다”고 하차 소식을 알렸다. 이에 하하는 “‘고딩엄빠’가 벌써 1년이 됐다. 처음 시작할 때가 생각이 나는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고딩엄빠’였던 것 같다. 많이 배우고 같이 공감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모두 모두 응원하고 피임 잘합시다. 저도 열심히 잘하도록 하겠다”고 마지막 말을 전해 폭소케 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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