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적십자사·이통장연합 지역 복지증진 힘 모은다

적십자사 재원조성 참여 확대
이통장 안전·구호 교육 진행 등
양 기관 공동사업 활성화 협약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회장 이돈섭)와 전국이통장연합중앙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전영록)는 19일 원주시청에서 지역사회의 복지증진 및 적십자사 재원조성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적·물적자원 교류 및 공동사업 활성화, 적십자회비 공동납부 홍보 및 참여 확대,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위한 정기후원자 개발 협조 그리고 이·통장 대상 안전 및 구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돈섭 강원적십자사 회장은 “전국이통장연합중앙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와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평소 이·통장들이 인도주의 사업을 위해 지역봉사활동 및 재원모금에 협조했기 때문에 강원적십자사가 강릉 난곡동 산불 피해 지원, 집중호우 구호 활동 등을 실시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영록 지부장도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이라는 공동목표를 갖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이렇게 업무 협약을 체결할 수 있어 대단히 감격스럽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적십자사 재원 조성에 도움을 주고 이·통장들은 재난에 대비한 안전 및 구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양 기관이 이번 기회를 통해 상호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