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가고 곧바로 폭염…농작물 병해관리 비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일 이어지던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내 곳곳에 곧바로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도내 주요지점의 낮 최고기온은 홍천 32.9도, 인제 32.7도, 춘천 32.3도, 철원 31.6도, 영월 31.4도, 원주 31.2도 등을 기록했다.
이처럼 영서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이날 오전 영월, 정선, 횡성, 원주, 철원, 화천, 홍천, 춘천, 양구, 인제 등 영서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일 이어지던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내 곳곳에 곧바로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도내 주요지점의 낮 최고기온은 홍천 32.9도, 인제 32.7도, 춘천 32.3도, 철원 31.6도, 영월 31.4도, 원주 31.2도 등을 기록했다. 이처럼 영서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이날 오전 영월, 정선, 횡성, 원주, 철원, 화천, 홍천, 춘천, 양구, 인제 등 영서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번 폭염특보는 오는 21일까지 지속되겠고 일부 지역은 폭염경보로 강화되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장마가 그치자마자 폭염이 이어지자 도내 농민들은 병해 발생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홍천에서 인삼농사를 짓고 있는 박모(65)씨는 “최근 비가 많이 내려 땅에 습기가 많은 상황에서 폭염이 이어지면 인삼이 땅 속에서 썩어버리는 경우도 있어 걱정이 크다”며 “그렇다고 아직 크기가 작은 인삼을 미리 캘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일에도 도 전역이 맑은 날씨를 보이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오후 한때 대기불안정 현상으로 인해 강원영서 남부에는 5~4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0일 도내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 19~22도, 영동 20~22도, 낮 최고기온은 영서 31~33도, 영동 28~31도로 예보됐다. 습도까지 높아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높아져 폭염경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김정호 kimjho@kado.net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춘천 신규분양 아파트 1순위 청약 평균 27대1, 최고 101대1…지역 분양 물꼬 트나
- 원주교도소서 10대 수감자 창틈 도주했다 20분만에 붙잡혀
- 민족사관고, 대안학교 전환 추진…"정권 따라 학교 지위 흔들리지 않게"
- 춘천시 "GTX-B 춘천연장 경제성 충분, 국가 재정사업 추진해야"
- 춘천 아파트 주차 빌런에 공분…벤츠, 밤새 출입통로에 ‘황당주차’
- 조민, 삼악산케이블카 타고 후평야시장서 먹방 등 '춘천여행기' 영상 올려 눈길
- [르포] “임신해도 업소로”… 더 교묘해진 성매매의 그늘
- 강릉 주문진 앞바다서 160㎏ 초대형 참치 잡혀
- 설악산서 천종삼 8뿌리 캐 화제… “모삼 2뿌리 85년 추정” 가격은?
- [영상] "죠스가 나타났다" 동해해경 해상순찰 중 상어 발견…안전순찰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