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 나눔실천 유공’ 16곳 시상

개인 10명·법인 2곳·기관 4곳
“악조건 속 따듯한 나눔에 감사”

▲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계식)는 19일 국립강릉원주대 원주캠퍼스에서 ‘2023년 나눔실천 유공자’ 표창 전달식을 가졌다.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계식)는 19일 국립강릉원주대 원주캠퍼스에서 ‘2023년 나눔실천 유공자’ 표창 전달식을 개최, 지난해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에 기여한 개인(10명)과 법인(2곳), 지자체·기관 4곳 등 16곳에 상을 전달했다.

강원특별자치도지사표창에는 2006년부터 원주시민 서로돕기 천사운동에 참여, 지역 저소득층을 지원해 온 이수권 세진콘크리트 대표, 아너 소사이어티(고액기부자) 회원 황은미 현대레미콘 대표, 유영순양지말화로구이 대표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지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이들이 선정됐다.

지난해 연간 모금액 증가율 1위를 기록한 양구군청(전년대비 154.4%)과 2022년 연간 1인당 모금액 1위인 고성군청(1인당 1만9746원), 희망2023나눔캠페인 증가율 1위 속초시청(전년대비 130.2%), 강원119행복기금 우수 기관인 인제소방서에는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을 통해 감사를 전했다. 유계식 회장은 “악조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부자와 파트너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에게 투명하고 공정하게 나눠드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주영 ▶수상자 명단 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