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별마로천문대 진입도로 등 집중호우 피해 복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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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이 19일부터 영월읍 영흥 13리 별마로천문대 진입 도로 일부 붕괴 등 집중호우 피해 시설에 대한 복구 작업에 나섰다.
이어 28일까지는 임시 아스콘 포장에 이어 배수로와 집수정 확장 등 9월말까지 2억2000여만원을 들여 항구 복구를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군도와 농어촌도로·지방하천 등 공공시설에 모두 26억6000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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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이 19일부터 영월읍 영흥 13리 별마로천문대 진입 도로 일부 붕괴 등 집중호우 피해 시설에 대한 복구 작업에 나섰다.
군은 이날 오전부터 중장비를 동원해 길이 50m 폭 8m의 지반 침하 구간 폐아스콘과 토사 등 부유물 제거 작업을 진행했으며 오는 22일에는 임시통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어 28일까지는 임시 아스콘 포장에 이어 배수로와 집수정 확장 등 9월말까지 2억2000여만원을 들여 항구 복구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 영흥리와 북면 마차리를 잇는 군도 9호선 분덕재 정상부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통행이 전면 통제된 구간에는 4억여원을 투입해 길이 40m 높이 20m의 사면 및 포장 복구를 진행한다.
산솔면 이목리 선령약수터 인근 산사태 구간에는 4억여원으로 길이 20m, 높이 15m의 기대기식 옹벽을 설치한다. 높이 4m, 길이 20m의 석축이 유실된 영월금호정 궁도장에는 1억2000여만원을 들여 식생블럭쌓기 등이 추진된다.
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군도와 농어촌도로·지방하천 등 공공시설에 모두 26억6000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김재구 건설과장은 “오는 9월 늦장마에 대비해 적극적으로 응급 복구를 추진하는 한편 늦어도 12월까지는 완전히 복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년 장마철 마다 진입로 침수 및 고립 피해를 당하고 있는 남면 북쌍3리 문개실마을 20여가구 50여명 주민들은 이번에도 13일 밤 12시부터 16일 오전 7시까지 육지 속 섬 생활을 피할 수 없었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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