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봉여중 공학 전환, 교육자문위서 결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속보=춘천 유봉여중이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하자 일부 학부모들이 반발(본지 7월 14일자 10면 등)하는 가운데 학교와 학부모들이 춘천교육발전자문위원회에 최종 전환 여부 결정을 맡기기로 했다.
학부모들이 '신중한 추진 요청'으로 한 발 물러선 가운데 남녀공학 전환 여부는 오는 8월 중 개최 예정인 '춘천교육발전자문위원회'를 통해 결정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속보=춘천 유봉여중이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하자 일부 학부모들이 반발(본지 7월 14일자 10면 등)하는 가운데 학교와 학부모들이 춘천교육발전자문위원회에 최종 전환 여부 결정을 맡기기로 했다.
19일 본지 취재결과 유봉여중 학부모회는 최근 교내에서 ‘2023년도 유봉여자중학교 제1회 학부모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남녀공학 전환 결정에 대한 학교 입장 청취 및 질의응답이 이뤄졌으며, 유봉여중 남녀공학 전환에 대해 ‘재검토 및 신중한 추진을 요청’하자는 데에 뜻을 모았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진솔한 이야기가 오고갔다”면서 “학교와 학부모가 서로의 입장을 듣기 위해 노력했다. 이런 자리가 미리 있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아쉽다”라고 전했다.
학부모들이 ‘신중한 추진 요청’으로 한 발 물러선 가운데 남녀공학 전환 여부는 오는 8월 중 개최 예정인 ‘춘천교육발전자문위원회’를 통해 결정된다. 유봉여중 관계자는 “학부모들도 학교에 대한 애착이 커 행동에 나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학교도 사회적 흐름에 따라 전환 입장대로 갈 수밖에 없어 위원회 결정을 따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민엽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춘천 신규분양 아파트 1순위 청약 평균 27대1, 최고 101대1…지역 분양 물꼬 트나
- 원주교도소서 10대 수감자 창틈 도주했다 20분만에 붙잡혀
- 민족사관고, 대안학교 전환 추진…"정권 따라 학교 지위 흔들리지 않게"
- 춘천시 "GTX-B 춘천연장 경제성 충분, 국가 재정사업 추진해야"
- 춘천 아파트 주차 빌런에 공분…벤츠, 밤새 출입통로에 ‘황당주차’
- 조민, 삼악산케이블카 타고 후평야시장서 먹방 등 '춘천여행기' 영상 올려 눈길
- [르포] “임신해도 업소로”… 더 교묘해진 성매매의 그늘
- 강릉 주문진 앞바다서 160㎏ 초대형 참치 잡혀
- 설악산서 천종삼 8뿌리 캐 화제… “모삼 2뿌리 85년 추정” 가격은?
- [영상] "죠스가 나타났다" 동해해경 해상순찰 중 상어 발견…안전순찰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