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멸 위기 전통문화 활성화 교육 지원 필요”

이연제 2023. 7. 20. 0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릉시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문화·예술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자리가 마련돼 주목된다.

강릉시 문화예술분야 기관단체 소통 간담회가 19일 강릉시청에서 김홍규 시장과 지역 내 문화·예술분야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홍규 시장은 "강릉이 윤택해지기 위해선 문화예술은 필수조건으로 전통문화도시, 문화예술도시는 꼭 가져가야할 부분"이라며 "우리 지역만의 특화된 관광차원의 볼거리 등을 제작하고 발전시켜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단체 현장 소통간담회
인재 육성·인프라 확충 등 논의
오죽헌 등 먹거리 추가 의견도
▲ 강릉시 문화예술분야 기관단체 소통 간담회가 19일 강릉시청에서 김홍규 시장과 지역내 문화·예술분야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강릉시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문화·예술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자리가 마련돼 주목된다. 강릉시 문화예술분야 기관단체 소통 간담회가 19일 강릉시청에서 김홍규 시장과 지역 내 문화·예술분야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문화유산 콘텐츠 개발과 전통 유산을 보호·발전을 위한 인재 육성 및 관련 인프라 확충 등이 논의됐다.

심재홍 임영민속연구회장은 “문화예술이 발전하려면 인프라 조성은 물론 배우, 스텝 등 전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져야한다”며 “또 위촌리 도배례, 건금마을 용물달기, 강릉사투리 등 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 전통문화들의 보존·계승을 위해서는 활성화 교육에 대한 근본적인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수희 강릉농악보존회장은 “강릉세계합창대회 기간 동안 해외팀들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체험을 시켰는데 반응도 좋았는데 지역의 전통문화를 알릴 수 있는 기회였고 다가올 국제행사에서도 반영됐으면 한다”며 “전주한옥마을보다 더 좋은 입지조건을 가진 오죽헌과 한옥마을, 농악전수관 등 해당 일대에 먹거리 등을 더해 전체적으로 활성화 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김홍규 시장은 “강릉이 윤택해지기 위해선 문화예술은 필수조건으로 전통문화도시, 문화예술도시는 꼭 가져가야할 부분”이라며 “우리 지역만의 특화된 관광차원의 볼거리 등을 제작하고 발전시켜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연제 dusdn2566@kado.net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