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성공 주역 ‘굿-매너 문화시민운동’ 재개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 붐업

▲ 평창군자원봉사센터는 19일 오후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서 ‘굿-매너 평창 문화시민운동’ 출범식을 가졌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 원동력이었던 ‘굿-매너 평창 문화시민운동’이 재개된다.

평창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홍재)는 19일 오후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의 각급 기관 단체장, 자원봉사자와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굿-매너 평창 문화시민운동’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군 자원봉사자 실천 선언문 낭독에 이어 ‘굿-매너 평창 문화시민운동’ 활성화를 위해 심재국 군수, 심현정 군의장, 정장호 교육장, 김충우 경찰서장, 김용한 소방서장, 최창순 농협 군지부장, 고홍재 군자원봉사센터장이 협약식을 갖고 군 자원봉사자들이 자원봉사 실천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어 평창문화원 민속예술단과 평창고 댄스동아리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군과 군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출범식을 계기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6개월 앞두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의 원동력이었던 ‘굿-매너 평창 문화시민운동’을 다시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요 실천 과제인 친절, 질서, 청결, 봉사를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한편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과 질서있고 친절한 봉사를 제공하는 등 성숙한 문화시민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고홍재 센터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원동력인 ‘굿-매너 평창 문화시민운동’을 재개해 6개월 앞으로 다가온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우리지역의 가치와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는 물론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심재국 군수는 “‘굿-매너 평창 문화시민운동’을 다시 전개해 ‘청결, 친절, 질서, 봉사’라는 빛나는 시민정신으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 개최에 최선을 다하고 이를 통해 평창의 브랜드 가치와 품격을 높이는데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신현태 sht9204@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