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 "예천 고평교서 실종 해병대원 발견…인양해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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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이 19일 오후 11시8분쯤 경북 예천군 내성천 고평교 하류 400m 지점에서 비 피해 실종자를 찾다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20대 해병대원 채모(20) 일병을 찾아 인양했다.

소방당국은 "야간 수색을 하던 중 실종된 대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3분쯤 예천군 보문면 미호리 석관천 보문교 인근에서 해병대원 20여명이 탐침봉을 이용, 대열을 갖춰 하천 주변을 수색하던 중 해병대원 3명이 급류에 휩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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