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즌 REVIEW] ‘텐 하흐 애제자’ 판 더비크 골 드디어 터졌다…맨유, 리옹에 1-0 승, 프리시즌 ‘2연승’

박건도 기자 2023. 7. 19.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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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 2연승이다.

맨유는 1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의 머레이필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리옹에 1-0으로 이겼다.

2023-24시즌에 앞서 맨유의 프리시즌 두 번째 경기였다.

두 번째인 리옹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프리시즌 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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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점 후 기뻐하는 도니 판 더 비크.
▲ 모처럼 득점에 기뻐하는 판 더 비크.
▲ 판 더 비크의 득점을 축하하는 동료들.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프리시즌 2연승이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림피크 리옹을 잡았다.

맨유는 1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의 머레이필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리옹에 1-0으로 이겼다.

2023-24시즌에 앞서 맨유의 프리시즌 두 번째 경기였다. 리즈 유나이티드와 첫 경기에서는 2-0으로 이겼다. 두 번째인 리옹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프리시즌 연승을 달렸다.

맨유는 4-3-3을 가동했다. 아마드 디알로, 제이든 산초, 안토니가 스리톱에 섰다. 코비 마이누, 메이슨 마운트, 한니발 메브리가 중원을 구성했다. 알바로 페르난데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 아론 완 비사카가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마테이 코바르가 꼈다. 이에 맞서는 리옹은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코렌틴 톨리소 등을 내세웠다.

전반전은 맨유가 주도했다. 볼 점유율을 높여 리옹을 공략했다. 마운트가 활발한 움직임으로 맨유 공격을 풀었다. 하지만 맨유의 마무리가 무뎠다. 기회가 수차례 무산됐다.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 맨유 유망주 한니발 메브리.
▲ 돌파를 시도하는 안토니.
▲ 선발 출전한 맨유의 새로운 7번 마운트.

후반전 시작과 함께 맨유는 선수를 대거 바꿨다. 골키퍼를 제외한 필드 플레이어를 모두 바꿨다. 도니 판 더비크와 프레드 등 선수 10명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소속팀을 찾기 전 맨유의 프리시즌을 함께하게 된 조니 에반스도 투입됐다.

후반 시작 4분 만에 맨유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판 더 비크가 오른발 슈팅으로 왼쪽 골문 구석을 갈랐다. 18세 유망주 다니엘 고어가 도움을 기록했다. 정확한 크로스로 문전 침투하는 판 더 비크를 찾았다. 판 더 비크는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첫 골 맛을 봤다.

이번엔 리옹도 플랜 B를 가동했다. 18분 선수 10명을 교체했다. 압둘라예 은디아예 등이 들어왔다. 이후에도 리옹은 선수 두 명을 더 바꿨다. 추가 득점은 없었다. 경기는 맨유의 1-0 승리로 끝났다.

▲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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