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무인점포 현금 절도' 중학생들 잇따라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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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일대 무인점포에서 결제기기를 부수고 현금을 훔친 중학생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중학교 1학년 A 군과 B 군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도 특수절도 혐의로 중학교 2학년 C 군을 수사 중입니다.
C 군은 그제 밤(17일) 11시부터 어제(18일) 새벽 3시쯤까지 김포 일대 무인점포 4∼5곳을 돌며 가위로 무인 결제기기를 부수고, 현금 130여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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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일대 무인점포에서 결제기기를 부수고 현금을 훔친 중학생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중학교 1학년 A 군과 B 군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16∼18일 밤 인천시 서구에 있는 무인점포 2곳에서 무인 결제기기를 훼손하고 현금 5만 원 이상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도 특수절도 혐의로 중학교 2학년 C 군을 수사 중입니다.
C 군은 그제 밤(17일) 11시부터 어제(18일) 새벽 3시쯤까지 김포 일대 무인점포 4∼5곳을 돌며 가위로 무인 결제기기를 부수고, 현금 130여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C 군은 훔친 돈을 검은 봉지에 넣고 부천으로 택시를 타고 이동하던 가운데 이를 수상히 여긴 택시기사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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