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정명원 “학대당한 아이가 맞아 죽더라도 집으로 돌아가야겠다더라”

김혜영 2023. 7. 19.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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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재판 전문 검사' 정명원이 기억에 남는 사건에 대해 밝혔다.

19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03회 '열정 열정 열정!' 특집에서는 '전국노래자랑' 출연자 김현숙, 홈쇼핑 먹방 모델 한호용, 대구지검 상주지청장 정명원, 배우 주현영이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와 토크 릴레이를 펼쳤다.

이날 유재석은 대구지검 상주지청장 정명원에게 "상주에서 근무하며 유의 깊게 보는 사건이 있나?"라며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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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재판 전문 검사’ 정명원이 기억에 남는 사건에 대해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9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03회 ‘열정 열정 열정!’ 특집에서는 ‘전국노래자랑’ 출연자 김현숙, 홈쇼핑 먹방 모델 한호용, 대구지검 상주지청장 정명원, 배우 주현영이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와 토크 릴레이를 펼쳤다.

이날 유재석은 대구지검 상주지청장 정명원에게 “상주에서 근무하며 유의 깊게 보는 사건이 있나?”라며 물었다. 정명원은 “아이들과 관련된 사건에 마음이 쓰인다”라고 답했다. 그는 “상주는 작은 지역이고 시골이다 보니까 작은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은 도시 지역만큼 촘촘한 관리를 못 받고 있지 않나”라고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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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명원은 “제가 했었던 사건 중 마음이 아팠던 사건은 엄마에게 가정폭력을 당하던 아이가 가출했는데, 갈 데가 없어서 평소 믿고 따르던 어른을 찾아갔는데 다시 폭력을 당했다”라고 말했다. 도움을 청한 아이에게 성적인 가해를 일삼은 것. 정명원은 “집에 가서 엄마한테 맞아 죽는 한이 있더라도 돌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더라”라며 아이의 말을 전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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