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강주은 "♥최민수, 날 납치했다고 생각..부모님께 지극정성"[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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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이 남편 최민수와 결혼 3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행복한 매일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강주은은 "올해 결혼한 지 30주년이 됐다. 20대 때는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막막했고, 내 앞을 막고 있는 산이 너무 컸는데 40대에는 내가 할 수 있는 게 조금 명확해졌고, 50대가 되니까 자리가 잡히고 인생이 안정돼있다. 요즘 너무 행복하다"고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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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강주은, 손미나, 파비앙, 하니가 출연하는 '행복 배틀'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강주은은 "올해 결혼한 지 30주년이 됐다. 20대 때는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막막했고, 내 앞을 막고 있는 산이 너무 컸는데 40대에는 내가 할 수 있는 게 조금 명확해졌고, 50대가 되니까 자리가 잡히고 인생이 안정돼있다. 요즘 너무 행복하다"고 환하게 웃었다.
이어 "남편도 지난 날을 돌아봤을 때 저한테 너무 미안한 것 같다. 30년 동안 저를 납치한 사람처럼 느꼈던 것 같다. 저한테 갚고 싶어 하는 마음이 커서 부모님을 계속 모시겠다고 하더라. 처음으로 부모님이 한국에 와서 함께 지냈는데 남편이 새벽에 부모님 방에 들어가서 같이 얘기하고 엄마 어깨를 주물러줬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하루가 아니라 두 달 동안 지극정성으로 모시더라. 10월부터 아예 같이 살기로 했다. 그래서 제가 너무 고맙다. 부부 사이에 의견 충돌이 있기 마련인데 우리는 그런 충돌이 없다. 그런 공감이 힐링 되더라"라고 덧붙였다.
또한 "결혼 초창기에는 참아야 할 날이 많고, 1부 인생은 고생 좀 하다가 2부 인생에 신나게 놀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근데 지금은 하나가 됐다. 이 남자만큼 나를 알아주고, 응원해 주는 사람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남편이 먼저 떠나면 나는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을 하면 너무 슬프다"라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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