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명조끼 없이 수색'…실종 해병대원 예천 고평교서 발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예천 수해 현장에 투입돼 실종자를 수색하다가 내성천 급류에 휩쓸린 해병대원이 야간 수색 도중 발견됐다.
19일 경북도소방본부와 해병대 등은 이날 오후 11시8분께 경북 예천군 내성천 고평교 하류 400m 지점에서 해병대 1사단 포병대대 소속 A 일병을 수색 당국이 발견해 인양 중이라고 밝혔다.
전날 예천 수해 현장에 투입된 A 일병은 호우·산사태 실종자 수색을 위해 전우들과 내성천에서 구명조끼 없이 임무를 수행하던 중 급류에 휩쓸리며 실종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예천 수해 현장에 투입돼 실종자를 수색하다가 내성천 급류에 휩쓸린 해병대원이 야간 수색 도중 발견됐다.
19일 경북도소방본부와 해병대 등은 이날 오후 11시8분께 경북 예천군 내성천 고평교 하류 400m 지점에서 해병대 1사단 포병대대 소속 A 일병을 수색 당국이 발견해 인양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A 일병은 특수구조단과 드론팀이 야간 수색을 하던 중 발견됐다. 사망 여부는 병원에서 판정할 예정이다.
전날 예천 수해 현장에 투입된 A 일병은 호우·산사태 실종자 수색을 위해 전우들과 내성천에서 구명조끼 없이 임무를 수행하던 중 급류에 휩쓸리며 실종됐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MZ 검사들이 이렇게 빨리 사표 낼 줄은"…검찰 '술렁'
- 전기차 보조금이 남아돈다…'기현상' 벌어진 까닭
- "와인도 이젠 질렸다"…요즘 2030이 열광하는 술은? [송영찬의 신통유통]
- "짜릿한 기분이 2002년 월드컵 보는 느낌"…개미들 신났다
- 한국 2030 직구족 폭증…中 알리바바 고속선까지 띄운다
- "한국 인종차별 미친 수준"…베트남 여성 주장 들어보니
- 현영, 황영진 이어 진구도 140억 맘카페 사기사건에 '화들짝'
- '2번 이혼' 이지현 분노한 동영상 유출…"저걸 죽여? 살려?"
- 김민재, 뮌헨과 5년 계약…손흥민 넘어 '아시아 역대 최고' 이적료
- 호주 해안가에 떠밀려 온 정체불명의 원통…'뜻밖의 정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