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3’ 박미선, 역대급 빌런에 분노 “도박+폭력+경제적 무능력, 쓰리 콤보는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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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3' 박미선이 고민경 사연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19일에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 최종회에서는 안서영과 남궁지숙이 재출연한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고딩엄마 고민경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오프닝에서 박미선은 "그동안 총 63팀의 고딩엄빠를 만났다. 오늘은 그 중에서 특히 근황이 궁금한 고딩엄빠들을 모시는 시간을 가진다"라며 안서영, 남궁지숙을 소개했다.
한편, 재연드라마에는 고딩엄마 고민경의 사연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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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고딩엄빠3’ 박미선이 고민경 사연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19일에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 최종회에서는 안서영과 남궁지숙이 재출연한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고딩엄마 고민경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오프닝에서 박미선은 “그동안 총 63팀의 고딩엄빠를 만났다. 오늘은 그 중에서 특히 근황이 궁금한 고딩엄빠들을 모시는 시간을 가진다”라며 안서영, 남궁지숙을 소개했다. 미자는 “지금 연예인 보는 거 같다. 별이랑 소피아는 잘 있는지 ㄱ너무 궁금하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안서영은 “저는 사실 잘 못 알아보시고 오빠는 머리 스타일 때문에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다”라고 말했다. 남궁지숙은 “SNS로 팬이라면서 연락도 오시고 선물도 많이 주신다. 별이를 많이 알아보신다”라고 출연 이후 근황을 전했다.
한편, 재연드라마에는 고딩엄마 고민경의 사연이 공개됐다. 고민경은 10대 시절 만난 남자 사이에 아이를 가졌지만 남자는 경제적 무능력도 모자라 도박까지 손을 댔다. 고민경이 아이를 낳자 180도 달라진 남자는 결국 고민경에게 폭력까지 행사까지 해 모두를 분노케 했다. 이를 본 박미선은 “도박, 폭력, 경제적 무능력 쓰리콤보로 오는 건 처음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결국 아이를 위해 헤어지기로 결심한 고민경은 다시 본가로 돌아갔다. 이후 대학에 들어간 고민경은 학교에서 새로운 사랑을 만났다. 바로 과대표 오빠였던 것. 서로를 향한 마음이 커진 두 사람은 4년간 연애를 통해 미래까지 그렸다. 하지만 가장 큰 고민은 남자친구 부모님께 아이의 존재를 말하지 않았던 게 컸다.
이를 본 MC들은 안타까워 했고, 박미선은 “제 아들이 아이가 있는 여자랑 결혼하겠다고 하면..”이라고 고민하더니 “어후 쉽지 않을 것 같다”라고 난감해했다. 미자는 “제 나이는 괜찮다. 저희 부모님은 아이 있는 남자여도 괜찮다고 했다. 근데 저 나이는 너무 어리니까”라고 말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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