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간판 안세영, 코리아오픈 16강 진출…2연패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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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자단식 에이스 안세영(삼성생명)이 2023 코리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세계랭킹 2위 안세영은 19일 전남 여수시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2강전에서 세계랭킹 40위 리안 탄(벨기에)을 2-0(21-10 21-14)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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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배드민턴 여자단식 에이스 안세영(삼성생명)이 2023 코리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세계랭킹 2위 안세영은 19일 전남 여수시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2강전에서 세계랭킹 40위 리안 탄(벨기에)을 2-0(21-10 21-14)으로 꺾었다.
코리아오픈 여자단식 디펜딩챔피언인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2연패를 노린다. 안세영은 16강전에서 세계랭킹 35위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와 격돌한다.
안세영 외에도 쟁쟁한 우승 후보들이 16강전에 이름을 올렸다. 2021년과 2022년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세계랭킹 1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와 2020 도쿄올림픽 챔피언 천위페이(중국·세계랭킹 3위), 2023 아시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우승자 타이쯔잉(대만·세계랭킹 4위)이 우승에 도전한다.
세계랭킹 19위 김가은(삼성생명)과 세계랭킹 38위 심유진(인천국제공항)도 여자단식 32강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김영혁(수원시청)-왕찬(김천시청) 조는 남자복식 32강전을 통과했고 혼합복식에서는 조송현(광주은행)-이정현(포천시청) 조와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가 16강에 진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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