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최고의 오락영화"…'밀수', 미친 재미에 호평 터졌다

2023. 7. 1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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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올여름 극장가에 오감을 자극하는 시원함과 짜릿함을 선사할 기대작 '밀수'가 18일 언론시사회, 최초 관객 시사회를 통해 드디어 공개됐다.

영화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

'밀수' 본편이 첫 공개된 18일 CGV용산아이파크몰은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시사 이후 터진 반응은 여름 대목에 개봉하는 영화로 '밀수'가 안성맞춤이라는 것. 그동안 한국 영화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지상과 바다를 오가는 스토리 전개와 캐릭터들의 쫀쫀한 관계성, 배우들의 몸을 던진 지상 액션과 수중 액션은 지난 20여 년간 한국 영화에서 꾸준히 자신만의 연출 세계를 일궈낸 류승완 감독의 새로운 성과이기도 했다. 언론매체들은 "장르 영화에 기대하는 거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탄탄한 연출력으로 단숨에 관객을 사로잡을 것", "바다와 육지를 넘나드는 짜릿한 쾌감",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을 영화" 등 스펙터클한 규모, 이야기의 연결성, 배우들의 미친 연기와 앙상블, 러닝타임을 적절히 채우는 OST 등 다양한 면면에서 영화를 호평했다.

같은 날 진행된 최초 관객 시사회에서는 '밀수'를 기다려온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영화가 끝나자마자 늦은 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소셜미디어는 '밀수'에 대한 내용으로 타임라인이 가득 채워졌다. 관객들은 "영화 폼도 액션도 미쳤다. 개봉까지 어떻게 기다려", "스토리도 재밌고, 배우들 연기합도 최고", "개봉하면 무조건 한 번 더 봐야 한다. 너무 재밌어서 못 기다리겠음", "올해 본 영화 중에 제일 재밌다" 등 영화가 가진 오락성, 작품성 등 모든 면에 만족했음을 밝혔다.

이처럼 첫 공개하자마자 폭발적인 호평을 얻어 입소문의 물꼬를 튼 영화 '밀수'는 본격적으로 개봉전까지 입소문 릴레이를 이어간다. 바로 이번주부터 개봉 전까지 전국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씨네큐 등 다양한 극장에서 극장 회원 및 각종 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관객들을 초청하는 4만 석 규모의 시사회를 진행하는 것. 일반 관객 시사회로서는 역대급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전국 입소문 시사회는 관객들과 사전 유대감을 쌓는 적재적소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친 오락영화의 탄생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밀수'는 오는 26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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