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규주택 시장 주춤‥6월 착공 8%↓·허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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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반등했던 미국의 신규 주택 건설시장이 한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현지 시간 19일 미국 상무부 발표를 보면, 6월 주택 착공 건수는 전달보다 8% 감소한 143만 건으로, 시장 전망치인 148만 건을 밑돌았습니다.
또, 향후 주택시장 흐름을 가늠하는 지표인 신규주택 허가 건수도 한 달 전보다 3.7% 감소한 144만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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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반등했던 미국의 신규 주택 건설시장이 한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현지 시간 19일 미국 상무부 발표를 보면, 6월 주택 착공 건수는 전달보다 8% 감소한 143만 건으로, 시장 전망치인 148만 건을 밑돌았습니다.
또, 향후 주택시장 흐름을 가늠하는 지표인 신규주택 허가 건수도 한 달 전보다 3.7% 감소한 144만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매물로 나오는 기존 주택 공급 부족 탓에 수요자들이 신규 주택 시장으로 몰리면서 신규 착공과 허가 신청이 늘어나는 추세였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처럼 신규 주택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 연방준비제도의 향후 통화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어 주택 건설 시장에 부담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현재 미국의 30년 고정 주택담보대출, 모기지 금리는 7%가 넘습니다.
이준범 기자(ljoon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5540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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