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감이 교차해” 김병옥, 35년 만에 옛 동료 만났다(Ft. 큐피드 재중) ‘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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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이 김병옥을 위한 재중 투어 하이라이트를 준비했다.
1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김재중이 김병옥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앞서 김재중은 "도쿄는 35년 만에 다시 왔다. 1988년에 공연을 시부야에서 했다"는 김병옥의 말에 "제가 사람을 좀 찾았다. 그분을. 형님과 왕년에 같이 연기하신 분. 연락이 됐으니까 한 번 가 보자"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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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이 김병옥을 위한 재중 투어 하이라이트를 준비했다.
1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김재중이 김병옥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앞서 김재중은 “도쿄는 35년 만에 다시 왔다. 1988년에 공연을 시부야에서 했다”는 김병옥의 말에 “제가 사람을 좀 찾았다. 그분을. 형님과 왕년에 같이 연기하신 분. 연락이 됐으니까 한 번 가 보자”고 한다.
김재중은 “마침 함께 연기를 했던 동료분이 일본에서 연극을 하고 있어서 연락을 드리고 연극을 보러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만석인 공연장에 착석한 두 사람. 무대를 가득 채우는 옛 동료의 열연에 김병옥은 “만감이 교차하더라”고 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연극이 끝난 뒤 무대 뒤로 간 김병옥은 연출가 겸 배우 김수진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준비해 온 선물을 건넸다. 김병옥은 “너무 좋았다.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거니까. 1995년 서울 공연에서 마지막으로 만난 건데 또 언제 만날지 모르지 않냐”고 소감을 전해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오랜만에 만났는데 어색한 게 없네”, “와 김재중...”, “왜 내가 눈물이 날 거 같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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