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호우특보 모두 해제…중대본 비상 3단계→1단계로 하향

박우영 기자 2023. 7. 19.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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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호우 특보가 모두 해제됨에 따라 19일 오후 7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3단계가 1단계로 하향됐다.

풍수해 위기경보는 '심각' 단계로 유지됐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호우특보 확대·강화에 따라 지난 13일 오후 8시30분 중대본 3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상향했다.

중대본 비상단계는 1~3단계로 나뉘며,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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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해 위기경보 '심각' 유지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이 19일 오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북 문경시 동로면 수평리를 찾아 관계자들과 복구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2023.7.19/뉴스1 ⓒ News1 포토공용 기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전국 호우 특보가 모두 해제됨에 따라 19일 오후 7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3단계가 1단계로 하향됐다. 풍수해 위기경보는 '심각' 단계로 유지됐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호우특보 확대·강화에 따라 지난 13일 오후 8시30분 중대본 3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상향했다. 중대본 비상단계는 1~3단계로 나뉘며,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순이다.

지난 9일 오전 0시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충남 청양 709.0㎜, 충남 공주 684.0㎜, 세종 675.0㎜, 전남 구례 645.5㎜, 충북 청주 623.0㎜, 전북 익산 616.5㎜ 등이다.

9일부터 이어진 호우로 46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실종되는 등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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