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동료? 워커, 일단 프리시즌 합류 준비…한국도 올까?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카일 워커가 한국에 올까.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19일(한국 시간) “카일 워커가 맨체스터 시티의 프리시즌 투어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워커는 최근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에 휘말리며 맨시티를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확정된 건 없다. 워커는 오늘 저녁 늦게 일본행 비행기를 타고 맨시티의 프리시즌에 합류할 예정이다.

맨시티 선수단은 월요일에 훈련을 마치고 오늘 아시아 투어를 위해 비행기에 탄다. 아이러니하게도 맨시티는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한다. 워커가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는 팀이다. 다음주는 워커의 미래에 중요한 일주일이 될 전망이다.

워커는 맨시티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길 바라고 있지만 맨시티는 계약기간을 1년 연장하는 오퍼를 제안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더 긴 계약기간을 제안하고 있어 워커의 마음은 흔들리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아직까지 워커에게 제안을 건네지 않았다. 유벤투스도 워커에게 관심을 갖고 있지만 바이에른 뮌헨과 마찬가지로 워커에게 제안을 전달하지 않았다. 워커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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