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시켰는데 떡만 가득…항의하자 “서비스 고기값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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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주문한 삼겹살 도시락에 고기 대신 떡이 절반 이상을 차지해 항의 리뷰를 남기자 사장이 적반하장 태도를 보여 논란이 일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고기 추가한 게 저 정도 양이냐" "저건 간장 떡볶이 아니냐" "고기가 안 보인다" "리뷰 서비스 약속이 꼭 별점 5개를 주고 칭찬만 해야 하는 거냐" "재료 없으면 전화해서 설명하고 취소해라" 등의 사장을 비난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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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준혁 기자] 배달 주문한 삼겹살 도시락에 고기 대신 떡이 절반 이상을 차지해 항의 리뷰를 남기자 사장이 적반하장 태도를 보여 논란이 일고 있다.
A씨가 올린 사진을 보면 떡 위에 삼겹살이 올라가 있는데, 확연하게 고기 양은 적고 떡만 가득차 보인다.
A씨는 “고기 아래로 떡은 숨겨서 판매하신다”며 “이게 1인분 도시락에서 나올 떡 양인가요?”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멀지 않은 거리에도 김치찌개는 차가웠고, 고기는 퍽퍽해서 턱관절이 아팠다”면서 “처음 만족한 기대치에 너무 못 미친다”고 항의했다.
사장은 “소시지가 다 떨어져서 소시지 대신 떡을 더 넣다 보니 평소보다 더 들어갔다”며 “리뷰 약속하고 미슐랭처럼 평가하실 거면 어머니가 해주신 음식 드시고 똑같이 말씀하라”고 비아냥댔다.
이어 “(앞으로) 주문하지 마시고 새해에는 더 어른스러운 모습으로 살아가길 바란다. 드신 리뷰 고기 추가 나간 건 계좌로 입금해달라. 연락 안 주시면 배달앱 통해 제가 전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러고는 “리뷰 이벤트로 고기 추가된 건 계좌로 입금해달라”고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고기 추가한 게 저 정도 양이냐” “저건 간장 떡볶이 아니냐” “고기가 안 보인다” “리뷰 서비스 약속이 꼭 별점 5개를 주고 칭찬만 해야 하는 거냐” “재료 없으면 전화해서 설명하고 취소해라” 등의 사장을 비난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준혁 (leej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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