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통일부 폐지 바람직하지 않아"…인사청문회 답변

지성림 2023. 7. 1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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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통일부를 외교부와 통합하거나 폐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오늘(19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질의 답변서에서 "통일부는 헌법 제4조의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하는 부처로, 외교부와는 명확히 구분되는 목적과 역할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또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이 바람직하다는 점에서 미북, 일북 간 대화를 지지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김영호_통일장관_후보자 #통일부_폐지론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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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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