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2명 사상, 현대비앤지스틸 안전 관리 부실”

최진석 2023. 7. 1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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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어제(18일)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현대비앤지스틸 창원공장의 안전보건 관리체계가 총체적으로 부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작업 안전 지침이 마련되지 않았으며, 철판 구조물을 지지하는 볼트도 구조물의 압력을 견디지 못하는 일반 볼트였다고 지적했습니다.

어제(18일) 오후 3시쯤 현대 비앤지스틸 창원공장에서는 무너진 철판에 깔려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쳐, 부산고용노동청이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진석 기자 (c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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