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정명원 검사 “배심원? 유재석·조세호도 가능... 교통비 지급해”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3. 7. 1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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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정명원 검사가 출연했다.

1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열정 열정 열정!'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대구지검 상주지청장 정명원 검사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정명원 검사는 "그 지역사회에 계시는 20세 이상의 성인 누구나를 대상으로 법원에서 편지를 보낸다. 유재석 씨나 조세호 씨도 어느날 편지를 받아 배심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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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 l tvN 방송 화면 캡처
‘유퀴즈’ 정명원 검사가 출연했다.

1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열정 열정 열정!’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대구지검 상주지청장 정명원 검사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이 국민참여재판에 대해 묻자, 정명원 검사는 “검사석 옆에 국민들은 배심원으로 모시고 사건에 대해 설명하고 죄의 유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칙은 만장일치를 목표로하지만 도저히 안 되면 다수결에 따라 의견을 전달한다”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그렇다면 배심원으로 참여하는 국민은 어떻게 선택되냐”고 물었다. 이에 정명원 검사는 “그 지역사회에 계시는 20세 이상의 성인 누구나를 대상으로 법원에서 편지를 보낸다. 유재석 씨나 조세호 씨도 어느날 편지를 받아 배심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편지를 받은 분이 그날 법원으로 오면 되고 오는 것이 의무로 되어있다. 안 가면 실질적으로 제재를 가하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국민의 의무이기에 오셔서 재판도 같이 해보시고”며 “교통비도 드린다. 비용도 지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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