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 한 중학교 학생 10여 명 식중독 의심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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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한 중학교 학생 10여 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9일 원주시보건소 등에 따르면 이날 해당 중학교에서 학생 등 10여 명이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학교는 800여 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19일부터 방학에 들어가 급식을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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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한 중학교 학생 10여 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9일 원주시보건소 등에 따르면 이날 해당 중학교에서 학생 등 10여 명이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보건소 측은 조리종사자와 증상자의 인체 검체, 칼·도마와 같은 환경 검체 등 모두 60여 건의 검체를 채취해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해당학교는 800여 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19일부터 방학에 들어가 급식을 중단한 상태다.
보건소 관계자는 “조사결과가 나오기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된다”면서 “정확한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있고, 모니터링과 교육당국에 주의사항 전달 등 조치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임명수 기자 s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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