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빠진 소 40마리…경찰이 구했다
조성흠 2023. 7. 19. 22:09
한 경찰관이 집중호우가 쏟아진 경북 안동에서 물에 잠길 위험에 처한 40여 마리 소들을 구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경북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어제(18일) 오후 9시쯤 경찰서에 우사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비상근무 중이던 신성우 경위는 무전으로 신고 내용을 전해 듣고, 우사가 있는 일직면 원호리로 출동했습니다.
신 경위는 순찰차로 동선을 확보한 뒤 소들을 지대가 높은 창고로 유도해 무사히 구출했습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소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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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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