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예능인상' 주현영 "선배님 보며 꿈 키웠다" 눈물 [청룡시리즈어워즈]
2023. 7. 19. 22:08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주현영이 여자 예능인상을 수상했다.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BSA)가 19일 인천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렸다.
이날 남자 예능인상 후보에는 'SNL코리아 시즌3' 신동엽, '더 존: 버텨야 산다' 이광수, '더 타임 호텔' 황제성, '메리퀴어' 홍석천, '플레이유 레벨업 : 빌런이 사는 세상' 유재석이, 여자 예능인상 후보에는 'SNL코리아 시즌3' 주현영, '더 존: 버텨야 산다' 권유리,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 이은지, '체인지 데이즈 시즌2' 장도연, '환승연애2' 유라가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여자 수상자는 주현영이었다. 그는 "내가 보고 자란 선배님들 사이에서 상을 받아도 되나 싶다. 죄송스럽기도 하다. 선배님들을 보고 배우며 꿈을 키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청룡시리즈어워즈는 2022년 국내 최초로 오리지널 스트리밍 시리즈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넷플릭스부터 디즈니+(플러스), 애플TV+(플러스), 왓챠, 웨이브, 카카오TV, 쿠팡플레이, 티빙(가나다 순)이 제작하거나 투자한 국내 드라마와 예능·교양을 대상으로 한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KBS 2TV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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