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장천 60대 실종자 수색 9일째…380여 명 투입

장성길 2023. 7. 1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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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지난 11일, 집중호우 때 사상구 학장천에서 실종된 60대 여성을 찾기 위한 대대적인 수색이 아흐레째 이어졌습니다.

소방본부는 어제(18일)보다 100명가량 수색 인원을 늘린 380여 명을 투입해 학장천과 낙동강 하구를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도 낙동강 하류와 바다가 만나는 낙동포 해역에서 경비정과 연안구조정, 헬기 등을 동원해 실종자를 찾고 있으며, 인근 해역을 항해하거나 운항 예정인 선박을 대상으로 실종자 수색 협조와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장성길 기자 (skj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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