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축제 줄줄이 취소…예천, 군민 애도기간
오아영 2023. 7. 19. 22:03
[KBS 대구]경북 북부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각 시군에서 축제와 행사를 취소하거나 축소, 연기하고 있습니다.
영덕군이 오는 28일 열 예정이던 '황금은어축제'를 취소한 데 이어, 영주시도 오는 29일부터 9일간 개최할 예정이던 '시원(ONE) 축제'를 취소했습니다.
예천군 '버블런 행사'와 대구 달성군 '파크뮤직콘서트'도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한편,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예천군은 공무원들이 근조 리본을 착용하는 등 모레(21일)까지 군민 애도 기간을 갖습니다.
오아영 기자 (a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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