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김천 데뷔전’ 김준홍, “50점 주고 싶어...나머지는 채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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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홍이 데뷔전 점수를 50점으로 매겼다.
김천상무는 19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충남아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22라운드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김준홍은 이날 2골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김천 데뷔전으로 의미가 깊은 경기였다.
김준홍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실점하면서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었지만, 승리할 수 있어서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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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김천] 반진혁 기자= 김준홍이 데뷔전 점수를 50점으로 매겼다.
김천상무는 19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충남아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22라운드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안방 4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그리고 리그 1위로 등극했다.
김준홍은 이날 2골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김천 데뷔전으로 의미가 깊은 경기였다.
정정용 감독은 “첫 경기라서 긴장했을 것이다. 실점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다음 경기 클린 시트를 기대해보겠다”고 격려하기도 했다.
김준홍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실점하면서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었지만, 승리할 수 있어서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2실점을 했기에 50점을 주고 싶다. 나머지는 발전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준홍은 김은중 감독이 이끌었던 U-20 월드컵 멤버다. 조별 예선 감비아와의 대결을 제외한 전 경기에 출전했고 번뜩이는 선방으로 눈도장을 찍으면서 4강 진출에 일조했다.
자연스레 관심과 애정이 이전보다 늘어나면서 부담이 생길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서는 “부담이라고 할 건 없다. 감독님이 대회 이후 더 잘해야 한다고 조언해주셨다”고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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