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세' 이효춘 "하루 두 끼 100번 씹어먹어…허리 26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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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효춘이 건강 비결로 '식습관'을 꼽았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퍼펙트라이프'에는 '원조 베이글녀' 이효춘이 게스트로 출연해 건강 관리 비결을 전했다.
1950년생으로 73세인 이효춘은 건강관리 비법으로 식습관을 꼽았다.
한편 이효춘은 70년대 멜로드라마의 단골 여주인공으로, 1978년 드라마 '청춘의 덫' 서윤희 역으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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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예진 기자 = 배우 이효춘이 건강 비결로 '식습관'을 꼽았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퍼펙트라이프'에는 '원조 베이글녀' 이효춘이 게스트로 출연해 건강 관리 비결을 전했다.
1950년생으로 73세인 이효춘은 건강관리 비법으로 식습관을 꼽았다. 그는 "몇십 년간 하루 두 끼밖에 안 먹는다. 나는 세끼 먹으면 부대낀다"며 "하루 두 끼 먹고 소식하되, 아침은 탄수화물을 먹고 저녁엔 맛있는 것 위주로 간다"고 했다.
이어 "장수마을에서 나온 격언이 있는데 '천천히 100번을 씹어라'다"라며 "되도록 오래 씹으려고 노력한다. 넘어가려고 하면 멈추고 또 씹는다"고 했다. 이런 식습관으로 그는 50년째 26인치의 허리 사이즈를 유지하고 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효춘은 70년대 멜로드라마의 단골 여주인공으로, 1978년 드라마 '청춘의 덫' 서윤희 역으로 사랑받았다. 2014년 드라마 '모두 다 김치'에선 불륜을 저지른 사위에게 포기김치로 뺨을 때리는 장면으로 화제를 모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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