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자랑' 김현숙 "故 송해가 내 노래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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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에 '전국노래자랑'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현숙 씨가 故 송해를 떠올렸다.
1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에는 '전국노래자랑'에서 김경호의 노래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을 열창해 화제를 모았던 김현숙 씨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전국노래자랑' 출연이 처음이 아니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송해는 김현숙 씨가 출연했을 당시, 환갑이라는 그의 말에 "그런 노래 감정 잡아 부를만한 나이시다. 박수 보내달라"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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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예진 기자 = '유퀴즈'에 '전국노래자랑'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현숙 씨가 故 송해를 떠올렸다.
1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에는 '전국노래자랑'에서 김경호의 노래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을 열창해 화제를 모았던 김현숙 씨와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71세 김경호 할머니'라는 별명을 얻으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평소 조용한 성격이라는 김현숙 씨는 무대에만 오르면 다른 사람이 된다고 했다. 그는 "무대만 올라가면 너무 기분이 좋아서 날아갈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전국노래자랑' 출연이 처음이 아니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2005년 박지영의 '허니', 2013년도에는 김경호의 '아버지'로 나갔다"며 "당시 송해 선생님이 왜 '아버지'를 불렀냐고 해서 우리 아들이 부르는데 너무 내 마음에와닿고 감동적이더라고 했더니 송해 선생님이 감동을 받으셨다. 그래서 기억에 많이 남는다"며 지난해 세상을 떠난 'MC' 송해를 떠올렸다.
송해는 김현숙 씨가 출연했을 당시, 환갑이라는 그의 말에 "그런 노래 감정 잡아 부를만한 나이시다. 박수 보내달라"며 격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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