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 전남 이장관 감독 "발디비아, 신의 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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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공격력은 강력했다.
전남 이장관 감독은 "준비한대로 잘 이뤄졌다. 아쉬운 부분은 실점이다. 좀 더 집중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런 실점은 더 위로 올라갈 수 있는 목표를 해친다. 좀 더 신경을 써줘야 할 것 같다. 득점은 많았지만, 안이한 부분은 한 번 질타를 받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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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전남의 공격력은 강력했다. 발디비아는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가장 돋보였지만, 더욱 위력적이었던 점은 발디비아에게 의존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하남과 최성진이 타깃형 스트라이커로 위력적이었고, 플라나, 아스나위 역시 제 포지션에서 좋은 역할을 했다. 전남의 골 옵션은 무궁무진했다. 전남의 최근 강력한 공격 축구는 '찐'이었다. 결국 안산을 5대2로 완파했다.
전남 이장관 감독은 "준비한대로 잘 이뤄졌다. 아쉬운 부분은 실점이다. 좀 더 집중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런 실점은 더 위로 올라갈 수 있는 목표를 해친다. 좀 더 신경을 써줘야 할 것 같다. 득점은 많았지만, 안이한 부분은 한 번 질타를 받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이 감독은 외국인 선수 미키치를 전반 31분 교체했다. 그는 단호했다. "볼을 뺏긴 뒤 다음 동작. 트랜지션에서 매번 중요하게 생각하고 강조한다. 미키치는 집중하지 못했다. 나머지 선수들ㅇ느 헌신적으로 준비하는데, 그런 마음을 가진다면 다음에 스타팅에 나가는 일은 없을 것이다. 미키치가 잘 알아야 될 것 같다. 교체 이후 많은 득점이 일어났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했다.
발디비아에게는 극찬의 연속이었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2골, 2도움. 수비의 헌신도 돋보였다. 클래스가 달랐다.
이 감독은 "이 선수는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가지고 있다. 전남의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예수라고 할 정도로 팬을 가지고 있다. K리그2에 데려온 것은 신의 한 수였다. 구단이 많은 역할을 했다. 구단에서 잘 선택해서 데려온 선수다. 훈련할 때나 선수들 대할 때 큰 장점을 가지고 잇는 선수다. 사이드, 미들, 프리로 너무나 잘 해주고 있고, 게다가 수비에서도 가담 타이밍이 상당히 좋다"고 했다. 광양=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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