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장서연, ‘가슴이 뛴다’ 게스트하우스 첫 손님 임팩트 등장
드라마 ‘닥터로이어’로 임팩트 있는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배우 장서연이 KBS 2TV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연출 이현석, 이민수 / 극본 김하나, 정승주 / 제작 위매드, 몬스터유니온)에 본격 합류하며 대본 인증샷을 19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소속사 51k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장서연은 ‘가슴이 뛴다’ 대본을 든 채 환한 미소를 띤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본방 사수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지난 8화 말미, 커다란 캐리어를 끌고 시니컬한 태도로 장기 투숙을 의뢰하는 ‘소이’의 모습이 전파를 타 첫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직감케 하는 가운데, 배우 장서연이 ‘선우혈’(옥택연 분)과 ‘주인해’(원지안 분)가 새롭게 오픈한 게스트하우스 ‘일면식’에 첫 손님으로 등장한 ‘황소이’ 역을 맡아 극의 흥미를 더했다.
장서연은 드라마 ‘닥터로이어’에서 의료사고 피해자 ‘길소연’ 역으로 강렬한 열연을 펼쳐내고, 전작 ‘얼어죽을 연애 따위’에서는 ‘취준생’ 박현소 역할로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했던 신예 배우.
‘가슴이 뛴다’에서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소이’가 어떤 사연으로 ‘일면식’에 들어오게 됐는지 숨겨진 사연에 대한 궁금증 또한 커지고 있다. 특히 홍보 전단지조차 평범할 리 없는 반인 뱀파이어 옥택연과 첫 손님을 맞아 기쁨도 잠시 의구심만 가득해진 원지안, 그리고 그들의 저택으로 찾아온 장서연까지 이들이 함께 펼쳐낼 케미스트리로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장서연은 “’황소이’는 지금까지 연기했던 캐릭터들과는 다른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MZ 세대가 가진 다채로운 면을 표현하는 즐거움이 있었고 그것이 저에게는 너무나 감사한 기회였다. ‘소희’의 첫인상이 본인 할 말만 하고 상대의 반응은 전혀 신경 쓰지 않는 깍쟁이로 비칠 수 있지만, ‘일면식’에서 지내는 동안 심적으로 조금씩 편안해지고 ‘인해’와 주변 인물들을 만나면서 변화해가는 과정들을 잘 그려내려고 노력했다.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캐릭터를 향한 애정과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장서연이 등장한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는 매주 월, 화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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