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프리카 알제리서 버스 충돌 후 화재…34명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아프리카 알제리에서 19일(현지시간) 버스와 트럭이 충돌해 최소 34명이 사망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알제리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수도 알제리에서 2천㎞ 떨어진 남부 타만라세트 인근 도로에서 승객을 태우고 가던 버스가 상업용 트럭과 정면충돌한 뒤 불길에 휩싸였다.
현지 언론은 버스가 엄청난 불길에 휩싸인 영상을 방영했다.
알제리에서는 지난해 약 2만3천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총 3천409명이 사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북아프리카 알제리에서 19일(현지시간) 버스와 트럭이 충돌해 최소 34명이 사망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알제리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수도 알제리에서 2천㎞ 떨어진 남부 타만라세트 인근 도로에서 승객을 태우고 가던 버스가 상업용 트럭과 정면충돌한 뒤 불길에 휩싸였다.
이 사고로 최소 34명이 숨졌고, 12명이 부상했다. 부상자들은 대부분 화상을 입었다.
현지 언론은 버스가 엄청난 불길에 휩싸인 영상을 방영했다.
경찰은 아직 사고 경위 등에 대해 발표하지 않고 있다.
이번 사고는 북아프리카에서 최근 몇 년간 일어난 교통사고 가운데 희생자 수가 많은 사례로 기록됐다.
알제리에서는 지난해 약 2만3천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총 3천409명이 사망했다.
meolaki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노르웨이 어선 그물에 걸린 7800t 美 핵잠수함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