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경기도 산하기관장, 특정인 채용 강요 혐의로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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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경기도 산하 기관장이 재임 기간 특정인 채용을 강요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19일 강요 혐의로 전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A씨를 형사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A씨는 대표이사 재임 기간이던 2020년 8월 해당 기관 채용 담당자 B씨에게 "C씨를 재단 전문 강사로 채용하라"고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 과정에서 B씨에게 폭언 한 혐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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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경기도 산하 기관장이 재임 기간 특정인 채용을 강요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19일 강요 혐의로 전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A씨를 형사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A씨는 대표이사 재임 기간이던 2020년 8월 해당 기관 채용 담당자 B씨에게 “C씨를 재단 전문 강사로 채용하라”고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 과정에서 B씨에게 폭언 한 혐의도 받는다. 이후 C씨는 재단의 전문 강사로 선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최근 해당 의혹과 관련한 첩보를 입수하고 당시 채용 절차와 자격 요건 등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임명수 기자 s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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