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웠던 순간... 성남 이기형 "동점 허용", 경남 설기현 "최필수 선방"[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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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이기형 감독과 경남FC 설기현 감독이 이날 경기에서 가장 아쉬웠던 점을 꼽았다.
성남은 19일 오후 7시 경기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2라운드 경남과의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임한 경남 설기현 감독은 "무더운 날씨에 힘든 경기를 했다. 선제 실점을 뒤집으러다 보니 더 힘들었다. 아쉽지만 그래도 승점 1점을 얻었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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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성남FC 이기형 감독과 경남FC 설기현 감독이 이날 경기에서 가장 아쉬웠던 점을 꼽았다.
성남은 19일 오후 7시 경기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2라운드 경남과의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26분 경남 공격수 레오가 경남 페널티 박스 앞에서 어정쩡하게 걷어낸 공을 성남 수비수 조성욱이 페널티 아크 정면 조금 떨어진 곳에서 그대로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 슈팅이 포물선을 그리면서 경남 골문 왼쪽 아래 구석으로 뚝 떨어져 성남에 1-0 리드를 안겼다.
하지만 경남도 계속 공격을 퍼부은 끝에 원하던 동점골을 만들었다. 후반 17분 후방에서 날아온 우주성의 긴 패스를 경남 외국인 공격수 글레이손이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글레이손은 이 득점으로 리그 11호골 고지에 오르며 K리그2 득점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임한 경남 설기현 감독은 "무더운 날씨에 힘든 경기를 했다. 선제 실점을 뒤집으러다 보니 더 힘들었다. 아쉽지만 그래도 승점 1점을 얻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새 선수들이 합류해서 전체적으로 익숙해져야 한다. 전반전에는 상대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바로 전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후반전에 교체를 통해 여러 기회를 만들었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며 아쉬워했다.
바로 다음 순서로 기자회견에 임한 성남 이기형 감독은 "경남을 만나서 수비 균형을 지켰지만 공격적으로 나갔을 때는 어려움이 있었다. 선제골을 지키지 못해 아쉽다. 그래도 4경기 째 패하지 않은 것은 긍정적이다. 날씨가 무더웠는데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새로 영입한 선수들도 좋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라인업을 고정적으로 운영하며 체력적인 문제가 제기된 데에는 "날씨가 덥고 전반에 압박을 많이 해 체력 소모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원더골로 선제 득점을 터뜨린 조성준에는 "심동운 부상 이후 조성준이 주장을 맡고 있는데 성적이 나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하지만 팀에서 가장 의욕이 있는 선수고 강한 정신을 가진 선수다. 덕분에 이날도 좋은 득점을 만들었다. 앞으로도 자신감을 갖고 팀을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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