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장, 오송 지하차도 찾아 사고원인 점검

이동환 2023. 7. 1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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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19일 폭우에 따른 침수로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현장을 찾았다.

국무조정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사망사고 원인 규명과 관련해 사고 당시의 안전조치 상황 등을 확인·점검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방 실장은 침수 원인을 제공한 미호강교 임시 제방 공사 현장으로 이동해 관계자들로부터 안전조치 상황을 보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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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수사대, 오송지하차도 유류품 수색 (청주=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장맛비가 이어진 18일 미호천 제방 유실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수색구조현장에서 경찰 과학수사대 관계자들이 희생자 유류품 수색을 하고 있다, 2023.7.18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19일 폭우에 따른 침수로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현장을 찾았다.

국무조정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사망사고 원인 규명과 관련해 사고 당시의 안전조치 상황 등을 확인·점검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국무조정실 공직복무관리관실은 지난 17일부터 오송 지하차도 참사 원인을 규명하는 감찰에 착수한 상태다.

방 실장은 침수 원인을 제공한 미호강교 임시 제방 공사 현장으로 이동해 관계자들로부터 안전조치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금강홍수통제소를 찾아 최근 중서부 지방 집중호우에 따른 금강권역의 홍수 대처상황 전반을 점검했다.

국무조정실은 "조속한 시일 내에 감찰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d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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