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아리아나 그란데, “연하남편 결혼식 사진 모두 삭제” 완벽한 결별[해외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30)가 이혼한 부동산 중개업자 달튼 고메즈(27)와의 결혼식 사진을 인스타그램에서 모두 삭제했다.
18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그는 2021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결혼식 사진을 지웠다.
두 사람의 결혼식 사진 외에 그란데는 지난 5월 3억 7,700만 명의 팔로워와 공유한 기념일 게시물도 삭제했다.
그래미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그란데는 지난 5월 16일 두 사람의 결혼식 날에 올린 게시물을 공유하며 "사랑합니다"라고 쓰고 결혼 2주년을 자축했다. 이어 스토리 상단에 '2'라고 쓰고 그 아래에 윤곽선이 있는 흰색 하트를 추가했다. 또한 "함께한 지 3.5년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페이지식스는 지난 17일 “두 사람은 지난 1월부터 별거 중이지만 매우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그들은 함께 이혼을 결정했다”면서 “1월 이전에도 문제가 있었지만 둘은 가장 친한 친구로 남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고메즈는 이혼을 막기 위해 영화 ‘위키드’ 런던 세트장을 마지막으로 방문했지만, “잘 풀리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그란데는 지난 16일 결혼반지를 뺀 채 영국 런던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결승전 경기를 ‘위키드’ 공동 출연자인 조나단 베일리와 관람했다.
이어 ‘위키드’에서 호흡을 맞추는 신시아 에리보와 함께 런돈 로에베에서 쇼핑을 즐기는 등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중이다 .
[사진 = 아리아나 그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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