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역 4년' 정경심 가석방 불허...조현오 前 경찰청장 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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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로 징역형이 확정돼 복역 중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가석방 심사를 받았지만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정 전 교수는 딸 조민 씨의 동양대 표창장을 위조하는 등 공정한 입시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1월 징역 4년이 확정됐습니다.
이와 함께 법무부는 이명박 정부 시절 댓글 공작을 지시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이 확정된 조현오 전 경찰청장에 대해 가석방 적격 판정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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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로 징역형이 확정돼 복역 중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가석방 심사를 받았지만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법무부는 어제(18일)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정 전 교수에 대해 가석방 부적격 판정을 내렸습니다.
정 전 교수는 딸 조민 씨의 동양대 표창장을 위조하는 등 공정한 입시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1월 징역 4년이 확정됐습니다.
지난 2월에는 아들 조 모 씨의 입시비리 혐의로도 징역 1년이 추가됐지만, 2심이 진행되고 있어 형이 확정되지는 않았습니다.
조 전 장관 일가 가운데 수감 상태인 사람은 현재 정 전 교수가 유일합니다.
이와 함께 법무부는 이명박 정부 시절 댓글 공작을 지시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이 확정된 조현오 전 경찰청장에 대해 가석방 적격 판정을 내렸습니다.
조 전 청장은 오는 28일 출소할 예정입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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