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초등학교 1학년 교사,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

이유림 2023. 7. 19. 21: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서초구 소재의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일이 발생했다.

19일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초등학교 교사 A씨는 전날(18일)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고 이를 학교 측이 뒤늦게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이 학교가 첫 부임지인 새내기 교사로, 올해 1학년 담임을 맡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사노동조합연맹 성명
"해당 교사, 학교폭력 업무 담당
당국·경찰, 성역 없는 조사해야"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서울 서초구 소재의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일이 발생했다.

(사진=교사노동조합연맹 보도자료)
19일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초등학교 교사 A씨는 전날(18일)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고 이를 학교 측이 뒤늦게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이 학교가 첫 부임지인 새내기 교사로, 올해 1학년 담임을 맡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은 이날 성명을 내고 “해당 교사는 1학년 담임 및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학교폭력 사건이 주요한 원인이 되었을 것이라는 의견이 SNS상에서 유포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 당국과 경찰의 성역 없는 철저한 진상 조사 및 수사를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이유림 (contact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