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스캔들 없는 사생활 칭찬에 민망 “있을 만한 게‥”(유퀴즈)

서유나 2023. 7. 1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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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사생활 칭찬에 멋쩍어했다.

이날 유재석은 김현숙 씨를 게스트로 맞이하며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부천 편이 출연해 김경호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을 제대로 불러주셨다. 저도 영상을 봤는데 진짜 록을, 김경호 씨 노래를 너무 잘하셨다. 고음이 부담스러운 곡인데 인사를 하면서도 샤우팅이 인상적이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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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사생활 칭찬에 멋쩍어했다.

7월 19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03회 '열정 열정 열정!' 특집에는 지난 5월 '전국노래자랑' 부천 편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로커 할머니 71세 김현숙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김현숙 씨를 게스트로 맞이하며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부천 편이 출연해 김경호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을 제대로 불러주셨다. 저도 영상을 봤는데 진짜 록을, 김경호 씨 노래를 너무 잘하셨다. 고음이 부담스러운 곡인데 인사를 하면서도 샤우팅이 인상적이었다"고 칭찬했다.

김현숙 씨는 좋아하는 아이돌도 있냐는 질문에 "많은데 그중에서도 틴탑"이라며 특히 최애로 니엘을 언급했다. "안젤리나 졸리 입술이 매력적이고 이 사람은 연예인으로 태어났다 싶다"고.

이에 유재석도 "제가 또 틴탑 굉장히 좋아한다"고 밝히며 "노래를 기가막히게 한다. 고음이"라고 극찬을 덧붙였다. 김현숙 씨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한 원탑의 '투 유'도 봤음을 전했다.

한편 김현숙 씨는 이날 유재석과 조세호를 향해 갑자기 "너무 훌륭하신 분들"이라며 "장기적으로 스캔들도 없이 꾸준히. 얼마나 고생을 많이 했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사실 저희들이 스캔들이 있을 만한 게…"라며 멋쩍어 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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