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 "인테리어만 1억3천"…행주동 새집 공개

서예진 기자 2023. 7. 1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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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려, 정성윤 부부의 새 보금자리가 공개됐다.

영상에는 행주동에 새로 마련한 코미디언 김미려와 배우 정성윤 부부의 집이 소개됐다.

김미려는 "저희가 드디어 행주동에서 보금자리를 찾았다. 리모델링을 아주 깔끔하게 해서 랜선 집들이를 준비했다"며 집 소개를 시작했다.

김미려는 인테리어 콘셉트에 대해 '각자 살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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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미려. 2023.07.19 (사진= 유튜브 채널 '미려와 야수' 영상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예진 기자 = 김미려, 정성윤 부부의 새 보금자리가 공개됐다.

19일 유튜브 채널 '미려와 야수'에는 '[랜선집들이] 억! 소리나는 인테리어 대공개 (리모델링 꿀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행주동에 새로 마련한 코미디언 김미려와 배우 정성윤 부부의 집이 소개됐다.

김미려는 "저희가 드디어 행주동에서 보금자리를 찾았다. 리모델링을 아주 깔끔하게 해서 랜선 집들이를 준비했다"며 집 소개를 시작했다. 화이트 톤의 거실 한복판엔 큰 식탁이 자리 잡고, 벽에는 포인트 그림인 작호도가 걸려있었다. 동료 코미디언 심진화의 조언을 받아 조화로 꾸민 포토 테이블도 눈길을 끌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드레스 룸. 김미려는 "제가 여기 묻혀도 억울하지 않을 옷방"이라며 공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성윤은 "공간이 협소하다 보니 최대한 공간들을 살려서 매쉬망을 이용해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시스템 행거는 김미려가 손수 조립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김미려는 "저희집이 하숙집이다. (가족들이) 정리 정돈을 안해서 열이 받았다. 여기는 각자 방에서 살고 있고, 제가 집 주인이다"라고 말했다. 정성윤의 방에는 컴퓨터 책상과 싱글침대가 놓였다. 정성윤은 "제가 너무 사랑하고 애정하는 공간"이라고 덧붙였다.

집 안에 비밀 공간으로 마련된 팬트리 겸 세탁실도 소개됐다. 김미려는 "모든 짐들이 다 여기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가 가장 애정한다는 주방에는 아이디어를 많이 보탠 공간이라고 했다. 정성윤은 주방에 서 있는 김미려를 두고 "성공한 커리어우먼 느낌 난다"고 감탄했다.

집 가운데 위치한 김미려의 방도 살펴봤다. 그는 "저희는 다 싱글침대를 쓴다. 공간이 작다 보니까 큰 침대를 쓸 수가 없다. 그러면 수납공간이 줄어든다"고 했다. 그러면서 "옆 공간이 꽤 넓었는데 싹 붙박이로 했다. 지인이 선물해줬다"며 붙박이는 간식 창고, 술창고, 잠옷, 가족들의 속옷 등이 정리돼 있었다. 널찍한 욕조가 있는 안방 화장실엔 물곰팡이를 방지하기 위해 커다란 타일을 사용했다고 했다. 이어 아기자기한 아이들의 방과 따로 마련된 화장실도 소개됐다.

김미려는 인테리어 콘셉트에 대해 '각자 살자'라고 했다. 그는 "네 방은 네가 내 방은 내가 청소하기"라며 "아무래도 오래된 주택이었기 때문에, 5대가 살았던 구옥이다. 수납공간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리모델링하지 않으면 이사하는 의미가 없었다. 그래서 싹 다 뜯어고쳤다"고 밝혔다.

인테리어 비용도 공개했다. 김미려는 "한 장 하고도 2~3000 정도 더 들었다"며 "말이 리모델링이지 거의 집을 새로 지었다고 생각하시면 된다. 아시는 분 통해서 그나마 저렴하게 한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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